비행기 탑승 전 보조배터리 준비 체크리스트
해외여행이나 출장 시, 스마트폰과 태블릿,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는 필수 아이템입니다.
하지만 항공 보안 규정에 따라 아무 배터리나 기내에 반입할 수는 없습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비행기 탑승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보조배터리 준비사항을 정리했습니다.
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은?
항공사에서 허용하는 보조배터리의 기준은 바로 Wh(와트시)입니다.
대부분 제품에는 mAh(밀리암페어시)로 표기되어 있으므로 아래의 공식으로 계산해 보세요.
Wh = (mAh × 전압) ÷ 1000
예시: 20,000mAh × 3.7V ÷ 1000 = 74Wh
| 용량 (Wh) | 반입 여부 |
| 100Wh 이하 | ✅ 대부분 자유롭게 반입 가능 |
| 100~160Wh 이하 | ⚠️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|
| 160Wh 초과 | ❌ 반입/수하물 모두 불가 |
USB 포트 개수, 충전 속도와는 무관하고, 오직 ‘전력 용량’만 고려됩니다.
수하물에 보조배터리 넣으면 안 되는 이유
보조배터리는 수하물에 절대 넣으면 안 됩니다.
리튬이온 배터리는 발화 가능성이 있어, 위탁 수하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.
✔️ 기내 수하물(기내용 가방)에 반드시 넣어두세요.
✔️ 항공사에 따라 수량 제한(예: 2개 이하) 규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.
비행기 탑승 전 보조배터리 준비 체크리스트
- 용량 확인: 100Wh 이하인지 체크 (mAh → Wh 계산)
- 라벨 부착 확인: 제품에 명확한 용량 표기 있는지
- 개별 포장 여부: 여분이 있다면 각 배터리는 낱개 보관
- 배터리 손상 여부: 팽창, 누액, 충격 흔적 있는지 점검
- 충전상태 확인: 완충하지 말고 30~70% 충전 권장
- 항공사 규정 확인: 사전 승인 필요 여부 미리 체크
고속충전 기능이 있는 보조배터리는 기내에서 빠르게 충전할 수 있지만,
발열이 많으므로 사용 중 자리 비우지 않기!
추천 기내용 보조배터리 TOP 3
| 제품명 | 용량 | 특징 | 기내 반입 |
| Anker PowerCore Slim | 10,000mAh | 얇고 가볍고 PD 지원 | ✅ 가능 |
| 삼성 Battery Pack 20K | 20,000mAh | PPS & PD / 삼성 정품 | ✅ 가능 |
| Baseus 65W Adaman Pro | 20,000mAh | 노트북도 충전 / USB-C 3포트 | ✅ 가능 |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비행기에서 보조배터리로 스마트폰 충전해도 되나요?
→ 네, 좌석 내 USB보다 빠르게 충전할 수 있어 좋습니다. 다만 고속충전 중 발열에 주의하세요.
Q. 보조배터리를 몇 개까지 가져갈 수 있나요?
→ 대부분 항공사는 2개까지 자유롭게 반입 가능하며, 100Wh 초과 제품은 항공사에 따라 다릅니다.
Q. 충전 중 탑승해도 괜찮나요?
→ 탑승 전 보조배터리로 충전해도 되지만, 과열 방지를 위해 완충 상태로 장시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✈️ 마무리: 똑똑한 준비가 안전한 여행을 만든다
- ✅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만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다
- ✅ 수하물에는 절대 넣으면 안 된다
- ✅ 배터리 수량, 용량, 표기 상태 등을 사전 점검할 것
- ✅ 최신 USB-C PD 충전기능 제품도 용량 기준만 맞으면 OK!
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위해, 비행기 탑승 전에 보조배터리를 꼭 체크하세요.
